[UX] 앱시트 전용 데이터베이스인 AppSheet Database의 출시!

안녕하세요.

약 일주일 전, 앱시트 전용 데이터베이스인 AppSheet Database가 출시하였습니다. 아래 구글이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

지난 몇 년간, 앱시트 팀은 앱 개발 경험에 대한 이해를 위해 여러 앱시트 앱 개발자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진행해 왔습니다. 저희는 이 리서치를 통해 앱 개발 시 데이터 원본과 앱시트 상에서의 데이터가 가지는 여러 가지 차이점으로 인해서 생기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 보통 앱시트 앱을 만들기 위해서 구글의 스프레드시트를 많이 사용하는데요, 관련해서 아래와 같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.

• 앱 생성을 위해 매번 새 스프레드시트를 만들고 포맷을 맞추는 것이 번거로움
• 데이터 구조의 변동이 있을 때마다 앱에 오류가 발생함
• 개발자가 철저히 신경쓰지 않으면 사용자 입력 데이터에 오류가 발생할 여지가 있음
• 스프레드 시트의 크기가 커질수록 확장성 및 동기화 속도가 줄어든다

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, 저희는 앱시트 전용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서 시민 개발자 분들이 더 쉽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.

이제 앱시트 전용 데이터베이스인 AppSheet Database가 베타 기능으로 출시되었습니다! 베타 기간 동안, 모든 사용자들은 AppSheet Database 사용이 가능하며, 이 기능은 직접 앱시트 데이터베이스를 추가하지 않는 한 기존 앱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. 이 기능은 모든 사용자가 무료로 사용 가능하지만 데이터의 양은 테이블당 1만 행, 총 20 테이블까지로 제한됩니다. 이 기능을 정식 출시하게 되면 이 제한사항들은 변경될 예정입니다.

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My Apps 페이지에서 새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해 주어야 합니다. 앱을 스크래치로부터 작성하는 'Blank app'이라는 옵션도 있습니다. 이 'Blank app'을 선택하게 되면 앱시트 데이터베이스를 데이터 소스로 하는 신규 앱이 생성됩니다.

데이터베이스 편집기에서는 앱시트의 '데이터' 메뉴에서와 같이 각 컬럼의 타입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.

데이터 설정 이후, 데이터베이스에서 곧바로 앱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. 이 버튼은 실행중인 테이블에 해당하는 앱을 제작해 주며, 참조 기능을 쓰거나 다른 테이블을 추가해야 할 경우 앱시트 편집기에서 데이터 테이블을 추가해 주어야 합니다.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능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

앱시트 데이터베이스는 현재 베타 기능으로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이 기능을 사용해 보시다가 이슈가 발생한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. 이후에 추가될 기능으로는 좀더 자연스러운 데이터 가져오기/내보내기 기능, 데이터베이스 복구 기능, 데이터베이스 공유 후 이메일 알림 등이 있습니다.

앱시트 공식 문서에도 곧 이런 내용들이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. 만약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시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.

Disable AppSheet databases - AppSheet Help

감사합니다. 즐거운 개발 되십시오.

 

※ 이 글은 앱시트 커뮤니티의 글을 번역한 내용입니다.

Introducing new AppSheet database feature in public preview